교구 가톨릭 경제인회(영성지도 이영배 신부·회장 김성균)는 오는 5월 1일 열리는 ‘제23회 빈자리 축제’ 후원 기금 300만 원을, 4월 13일 교구청에서 영성지도 이영배 신부를 통해 사회복지회장 배용우 신부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배용우 신부는 “빈자리 축제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라고 소개하고, “시설봉사자와 지역민들이 모인 축제를 통해, 보이지 않는 편견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살아가면 질적으로 풍성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는 것이 빈자리 축제의 취지라고 말했다.
이영배 신부는 “많지는 않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장애인들이 빈자리 축제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12월 발족한 수원교구 가톨릭 경제인회는 4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교구의 큰 행사시에 기금을 모아 사랑을 나누고 있다.
<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