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2011년 성유 축성 미사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1-04-21 조회수 : 882

 

 
   사제단의 일치를 드러내고 한 해 동안 성무 집전에 사용될 성유를 축성하는 성 목요일 성유축성미사가 4월 21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다.
 
   성유 축성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최덕기(바오로) 주교,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수도자와 평신도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제들에게 “사제는 주교와 긴밀하고 온전히 결합하여 미사 성제를 통해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거룩한 임무를 수행하는 자”라고 말하고, “그러기 위해 늘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믿고 가르치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품 때의 약속을 기억하며 온전한 섬김과 봉사, 나눔과 친교를 위해 힘써 달라”면서, “주교와 사제단의 일치와 협력을 위해서도 힘써 달라”고 청했다.
   마지막으로 교구장 주교는 본당·기관 사제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미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교구의 일치 그리고 교구 설정 50주년의 복음화 사업을 이루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론 후 수품 때의 서약을 새롭게 하는 ‘사제들의 서약 갱신’이 이어졌다.
  교구장 주교와 교구 사제단은 ‘거룩한 직무에 충실하여 주님을 닮고 주님과 일치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교도직을 충실히 이행하며 물질의 탐욕을 버리고 오로지 신자들의 영신 사정에만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미사 중에 교구장 주교는 병자 성유와 예비신자 성유를 축복하고, 축성 성유를 축성했다. 이 성유들은 교구 내 각 본당에 분배되어 1년 동안 각종 성무 집행에 사용된다.
 
 
   한편, 성유 축성 미사 마지막에는 올해 은경축(사제 서품 25주년)을 맞은 김진태(안드레아) 신부와 이상각(F.하비에르) 신부의 ‘은경축 축하식’이 있었다.
   미사에 참석한 동료 사제들과 신자들은 25년간 하느님의 충실한 종으로서 성무에 임한 두 사제를 축하했으며, 후배 사제들은 선배 사제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선물을 전하며 축하했다.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축하 인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축하 하는 두 사제는 서품 후 사제 생활 대부분을 ‘교회 건축’(김진태 신부)과, ‘성모 신심’(이상각 신부) 분야에 매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오랜 시간 관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목에 임한 두 사제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성효 주교는 이상각 신부의‘자신의 일상을 고백한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축하 인사말을 마쳤다.
 
 
 

 
 
 
 
 
 
 
 
 
 
 
 
 
 
 
 
 
 
 
 
 
 
 
 
 
 
 
 
 
 
 
 
 
 
 
 
 
 
<교구 홍보전산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