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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명학본당 성모의 밤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1-05-29 조회수 : 446

 
   성모성월 막바지인 5월 28일 저녁 해가 지는 가운데 명학성당(주임 한기석 마카리오)에는 신자들이 하나 둘 씩 성당 마당 성모님 앞으로 모여들었다.
   350여 명의 본당 신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모의 밤이 거행된 것이다.
 
 
   명학본당의 성모의 밤은 ‘제1부 말씀 전례, 제2부 성모님께 드리는 우리의 정성, 제3부 성찬 전례’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주임 한기석 신부는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사랑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앙인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나의 ‘꼴’을 만들기 위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며 사랑을 증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2부 ‘성모님께 드리는 우리의 정성’ 시간에는 ‘화관식’과 우리 자신의 깨끗한 마음과 소원을 드리는 ‘촛불 봉헌’이 이어졌다.
 
  죄인의 피난처 꾸리아 부단장 양효순(데레사) 씨는 ‘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서로 참고 견디며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우리 안에 닫힌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이웃을 상냥하게 대하는 마음씨와, 서로간의 불평과 충돌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기쁨과 미소가 가득한 사랑이 우리 마음에 꽃피게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성모님께 봉헌했다.
 
  또한, 모든 성인의 꾸리아 소속 단원 이은숙(레지나) 씨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한생을 주님을 위해 바치시고 아드님이 가신 길을 함께 걸으셨던 어머니께서는 저희의 가난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을 보시고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답고 소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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