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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송영규 신부 영명축일 축하잔치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1-06-26 조회수 : 535

 
   곤지암본당 공동체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사흘 앞둔 6월 26일, 송영규(바오로·1972년 12월 16일 사제수품) 주임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잔치를 조촐하게 열었다.
 
 
  이날 교중미사 후 지하식당에서 열린 축하행사은 ▲꽃다발 증정식 ▲본당 사목회 선물 증정 ▲성가대 특송 ▲이종민(나모방 베드로) 총회장의 내빈 소개 ▲케이크 절단식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잔치에 함께 한 300여 명의 신자들은 봉사자들이 마련한 떡·과일과 국수를 나누며 송 신부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했다.
 
  교황주일이자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인 이날 교중미사 강론에서 송영규 신부는 “‘밥과 음료’가 되어주시는 예수님의 ‘어린양의 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우리는 미사에 참례할 때마다 예수님과 함께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지상에서 거행하는 미사 전례는 천상 전례에 신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명유지·포만·선택·음미·예술적 단계’ 등 ‘음식의 여섯 단계’를 밝히는 과정에서 “성체성사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극치”라고 강조한 송 신부는 “기상하자마자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바치고 또 음식을 기쁘게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자”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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