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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안산대리구 청년축제 Via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1-07-17 조회수 : 719

 

   안산대리구(대리구장 김한철 율리아노)는 7월 17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대리구 내 본당 청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연합축제 Via’를 열고, 모든 청년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신앙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레크리에이션, 공연관람, 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하나 됨을 느꼈으며, 이어진 어농성지 김태진(베난시오) 신부와 안양대리구 청소년국장 노인빈(엑벨트) 신부의 특별 공연, 갓등중창단, 원밴드 공연으로 뜨거운 젊음의 열기를 즐겼다.

 

   대리구장 김한철(율리아노)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교구장 사목방침인 ‘교회와 청소년’을 실행하기 위한 첫 출발로 이 축제를 마련했다”고 축하했다. 또한, “안산 본오동에 450평 규모로 건립되는 문화원 내 청소년 문화 공간을 여러분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대리구 청소년국장 김우정(베드로)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오늘 주제인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는 말씀은 ‘주님께서 여러분을 버리지 않겠다, 잊지 않겠다, 기억하겠다, 구원하겠다는 말씀’”이라면서, “조금만 자신을 내려놓으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청년들은 사랑이신 주님이 가신 길을 함께 걷고 주님을 사랑하고 찬미할 수 있도록 지혜와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했다.

 

 

   축제를 준비한 광명지구장 김상순 신부는 “‘안산대리구 청년축제 Via’는 신앙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또래 청년 신앙인을 만나 느끼고, 기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청년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대리구의 모든 청년이 모여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준비를 위해 애쓴 광명지구 청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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