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안본당,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식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1-07-17 조회수 :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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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대리구 하안본당 소공동체위원회(위원장 박남선 요아킴)는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재활용품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 2백3만5천 원을 7월 17일 교중미사 중에 본당 사회복지분과(분과장 구학문 대건안드레아)에 전달했다.

   지난번 실시한 ‘아나바다 장터’는 신자들 각 가정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버려지는 옷이나 생필품들을 모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그 이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자는 취지의 행사였기에, 그 수익금 전달도 교중미사에서 하게 된 것이다.

   소공동체위원회 박남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나바다 장터가 성황리에 열렸고, 이렇게 수익금 전달식을 하게 됐다”며, “이 수익금은 사회복지분과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본당 교우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인데, 앞으로 사랑의 나눔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효근·성재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