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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철산본당 우리가족 찾기 운동전개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1-07-28 조회수 : 523

 
   안산대리구 철산본당(주임 서종선 토마스 신부)이 냉담교우 회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우리가족 찾기 위원회’를 발족한 철산본당은 성직자·수도자, 신자들이 모두 한뜻으로 나서 냉담교우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 친교를 나누는 선교를 펼치고 있다.
   철산본당에서는 새 신자 찾기는 물론 냉담교우 회두를 위해 의식 교육과 더불어 구체적인 실천 활동에 돌입한 바 있는데, 주변에서 쉬고 있는 우리가족 찾기 운동 1차를 2011년 5월부터 9월까지 실시 중에 있다.

   ‘예비신자의 입교도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성당에 나오지 못하는 우리가족을 교회로 나오게 하는 것이 더욱 시급한 문제’라 생각한 위원회는, ‘쉬는 교우 0%의 희망을 위하여’란 목표를 세우고, 각 단체별 성체조배와 미사 봉헌을 통하여 ‘전신자 쉬는 교우 한 명씩 모셔오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구체적 사항으로, 신자들의 소명의식을 다지기 위해 ‘선교 관련 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 미사 전 ‘우리가족 찾기 기도’를 하면서 신자 개개인의 선교의식을 고취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각 단체는 ‘쉬는 가정 방문, 전화, 주보 나눔’으로 냉담회두에 전력을 다하고, 가정 방문 시 부재중일 때는 ‘사랑의 스티커’를 부착하여 교회와 연락이 가능하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5~7월 활동 결과 119명의 냉담자가 돌아왔는데, 이중에는 40년 넘게 냉담한 교우도 포함되어 있어 활동의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
   이와 병행하여 성당 앞 도로에서 평일 오전, 오후, 주일 오후에 파라솔을 치고 단체별로 음료수를 나누어 주며 선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당에는 매 주일 돌아온 우리가족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효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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