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각 본당 및 기관의 사제 부임을 앞두고, 8월 26일 교구청 성당에서는 ‘수원교구 사제단 임지 파견을 위한 신앙선서 및 직무서약’이 거행됐다.
이날 예절에 참석한 사제들은 30일 각 임지에 부임한 136명으로, 참석 사제들은 예절을 통해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앞에서 ‘신앙 선서’와 ‘직무서약’을 함께 낭독하고 서명했다.
예절을 집전한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여러분이 가는 곳은 규모와는 상관 없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라며, “희망과 기대를 갖고 사제를 맞는 신자들을 영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주님을 선포하는데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사제 파견 예절 후 5층 강당에서는 ‘인계인수’ 자리가 마련되어, 신부들은 현임지와 부임지의 각종 자료들을 인계인수했다.
한편, 교구에서는 지난 8월 19일 교구 사제서품식 후 ‘교구 사제 인사이동’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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