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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군자본당 ‘스마일 운동’으로 본당 분위기 활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1-09-11 조회수 : 566
 성인 기리는 순교자성월 힘든 모습 떠올리기보다 웃으며 영성 나누도록 노력
 

 
   군자본당(주임 정영식 신부)이 ‘스마일 운동’을 전개, 신자들의 웃는 얼굴로 활기차고 밝은 본당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자본당에서는 스마일 운동으로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
   신자들은 교중미사가 끝나면 다함께 ‘웃는모습 우리모습 우리얼굴에 예수님 계시네’라는 스마일 운동 표어문구를 외치고 웃으며 퇴장한다. 또 만날 때마다 서로 웃는 얼굴로 인사한다.
 
   처음엔 억지로 지은 웃음이었지만 서로의 모습을 보며 어느새 함박웃음으로 변하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지는 스마일 운동은 본당을 보다 좋은 모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군자본당 상임위원회가 추진하는 계획 중 첫 번째 단계다.
 
   군자본당은 스마일 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8월 1~19일 ‘스마일’을 주제로 표어와 포스터를 모집,전시하고 본당 신자들이 직접 스티커로 투표해 우수작을 선정, 스마일 운동 표어로 사용하고 있다.
 
  군자본당은 9월 한 달 동안 스마일 운동으로 활성화된 분위기를 밑거름 삼아 10월에는 쉬는 교우 회두를 위한 ‘우리 가족 찾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본당 주임 정영식 신부는 “9월, 순교자성월엔 왠지 찌푸린 얼굴과 힘든 모습이 떠오르지만 사실 순교자성월은 순교성인들을 기념하는 시기”라면서 “성인들의 밝고 영적인 모습을 웃음을 통해 나눌 수 있고, 또 성인들의 영성도 묵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순교자성월에 스마일 운동을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스마일 운동에 동참해 웃는 얼굴로 교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안영자(안나·57·군자본당)씨는 “스마일 운동을 통해 본당이 밝아지고 정겨워져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웃는 얼굴을 통해 마음이 아프고 힘겨운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9월 한 달 동안 ‘스마일 운동’을 펼치고 있는 군자본당 주임 정영식 신부와 본당 신자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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