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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11년 제 3기 바오로 선교학교 개강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1-09-21 조회수 : 508

   9월 19일 수원교구청 대강당에서는 ‘제3기 바오로 선교학교’가 수원천지의 모후 레지아(영성지도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 주관으로 개강됐다.
 
   이번 제 1주 강의에는 6개 지구 27개 꼬미시움 소속 단원 166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었다.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는 “열성을 가지고 복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단원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인사하고, “이번 바오로 선교학교는 다변화된 이 세상에서 교회가 어떠한 방법으로 세상에 나아가서 주님 말씀을 증거해야 하는지 어러가지 방법론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본적인 선교론에 대한 부분과 실제적인 방법도 배우게 될 것인데, 6주간의 강의를 들으며 각 본당에 맞는 선교방법을 찾고 습득하여 그것을 실천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문 신부는 10월 6일 “쉬는 교우 모시기”를 주제로 열린 ‘교구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라고 덧붙였다.
 
   첫 강의로 ‘현대의 선교영성’에 대해 강의한 말씀의 선교 수도회 배형진(야고보) 신부는 “21세기를 향한 선교와 복음화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현대의 선교는 과거의 선교와는 그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며, “특별히 종교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화합과 상호의존, 존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명상과 관상을 통한 선교 활동은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거나 나눌 때 논쟁, 토론, 설교와 같은 방식이 아닌 명상과 관상을 통하여 함께 나누어야 한다”면서, “이 밖에 자연과 환경을 통한 선교, 공동체를 통한 선교, 등 이러한 선교 해법은 올바른 선교 방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각 본당에 맞는 선교 방법을 모색하여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에 실시되는 ‘제 3기 바오로 선교학교’는 ▲ 제 1주 현대의 선교영성 - 배형진(야고보) 신부 ▲ 제 2주 성경을 중심으로 바오로사도의 선교영성  - 이숙경(도로테아) ▲ 제 3주 아프리카 말라위 선교체험 - 진현근(프란치스코) ▲ 제 4주 우리가족 찾기 - 정운준(요한) ▲ 제 5주 생활 속의 선교(방문, 단골, 이웃) - 박상근(시몬) ▲ 예비신자 관리 - 빈창숙(엘리사벳) ▲ 제 6주 공동체선교와 레지오단원의 역할 -곽명희(젤뚜르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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