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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안양대리구 교리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 본당 청소년위원회 임원 피정미사

작성자 : 김윤희 작성일 : 2011-11-14 조회수 : 899

 
   안양대리구 청소년국(국장 최종운 로사리오 신부)은 11월 13일 대리구청에서 교리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미사와 본당 청소년위원회 임원 피정 미사를 함께 봉헌했다.
  

 
 안양대리구 청소년국에서는 청소년 위원회 위원들과 교리교사가 화합할 수 있도록 ‘교리교사 심화과정 수료미사와 본당 청소년 위원회 임원 피정 파견미사’를 함께 봉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사 전·후와 미사 중간 중간에는 비산동본당 중·고등부 학생 사도단이 준비한 사물놀이와 악기 연주가 함께 해 미사는 그야말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파견 미사는 안양대리구장 윤종대(도미니코)신부의 주례로 최종운 신부, 현정수 신부, 김유곤(의왕성당 주임) 신부 등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윤종대 신부는 강론을 통해 “복음에 나오는 ‘탈렌트에 대한 비유’는 받은 탈렌트가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사용의 문제”라며 교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값지게 자신의 탈렌트를 사용하는 교리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교리교사로서의 자질, 신원을 확립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는 영향력이 큰 부모와 어른들이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변화하도록 노력하기 위해 작은 일부터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롭게 다가오시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늘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한 윤종대 신부는 “기도하지 않고 일하면 지칠 수 있고 상처뿐인 영광만 얻을 수 있다”면서, 매일 밤 10시에  안양대리구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며 강복하겠다고 말했다.
 
   ‘교리교사 양성교육’은 교리교사들에게 확고한 신앙심과 신원의식을 정립시켜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인 교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화과정’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10월 4일부터 6주간 동안 실시된 심화과정은 대리구 내 12개 본당 64명(용인대리구 1명 별도)의 교사를 대상으로 ▲성경입문(김우정 신부-안산대리구 청소년국장) ▲복음서(함상혁 신부-수원대리구 청소년국장) ▲마리아론(최종운 신부-안양대리구 청소년국장) ▲교리교육학(김혜원 강사) ▲한국천주교회사(노희철 신부-안양대리구 복음화국장) 강의와 과제발표,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운 신부는 강의를 통해 교리교사들에게 “진정한 봉사는 나 자신을 비우고 다른 이를 위해 나를 채워가는 것”이라며, 안양대리구 내 전체 교사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헌신적으로 봉헌하고, 또한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자발적으로 움직여 신앙의 성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당 청소년 위원회 임원 피정’이 11개 본당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안양대리구청에서 있었다.
 
   피정은 ‘청소년 사목의 꿈과 비전’이라는 주제 하에 ‘지구별 토의, 참회예절, 강의, 토의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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