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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판교 성프란치스코 성당 성전신축 감사미사 및 기공식

작성자 : 이상숙 작성일 : 2011-11-14 조회수 : 1120

 
   성남대리구 판교 성프란치스코성당(주임 박경민 프란치스코 신부) 성전신축 감사미사 및 기공식이 11월 12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다.
   내·외빈과 성남지구 총회장단, 본당 신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기공미사는 하느님을 찬미하고 기도할 수 있는 성전 신축의 첫 삽을 뜨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성전 완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느님께 도우심을 청하며 봉헌됐다.
 
   미사 중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가 가정을 이루게 되면 집을 마련하는 것이 큰일이며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듯, 우리 신앙인들도 모여 대화하고 기도하며 활동하고, 전례를 행하고, 육체적·정신적 에너지를 얻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 판교 성프란치스코 성당이 신앙의 요람이 되어 신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안에서 영·육간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규 신부는 축사에서 ‘동판교성당’으로 5행시를 지어 본당 신자들을 격려하면서 “성 프란치스코 성당을 프란치스코 세례명을 가진 신부가 짓게 되어 그 의의가 남다르다”며, “이 성전이 완공될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분당지구 김건태(루카) 신부, 고흥길(바오로)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기공식을 한 판교 성프란치스코 성당은 분당구 판교동 513-1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2,307.60㎡(698.05평)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된다.

   연면적 6,786.12㎡(2,051.89평)에는 지하1층·2층(주차장, 전기실, 기계실 등), 1층(사무실, 다목적실, 주방, 카페, 화장실 등), 2층(교리실, 성체조배실, 수녀원 등), 3층(성당, 사제관 등), 4층(성가대석 등)에 각 층별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판교 성프란치스코 성당은 2009년 9월 1일 세대수 87세대 274명으로 박경민 신부의 부임과 함께 시작됐다. 10월 7일 성당 터를 방문한 분당지구 사제단의 격려와 기도 속에 임시 성전이 착공된 후, 본당은 2010년 11월에 신축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2011년 1월에는 성당 설계를 공모했으며 9월에는 시공사를 공모·선정하여 드디어 오늘 첫 삽을 뜬 것이다.
 
   판교 신도시에 새로운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지 2년이 조금 지난 지금 본당 공동체는 3,200여 명의 대식구가 되었으며, 앞으로 4~5,000여 명의 신자가 늘어날 것을 전망하고 있다.
 
   봉사자로 참여한 본당 교우 손민숙(안젤라) 씨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한다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본당일에 함께 하고 있다”면서, “특히 항상 적극적인 주임 신부님의 모습을 보면 걱정보다는 모두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의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첫 삽을 뜨며 기뻐하는 신자들은 내년 성탄 때 완공된 성당에 모여 기도하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상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