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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리구 비전동본당(주임 전시몬 시몬) 보좌 전홍(요한세례자) 신부와 본당 상임위원회 임원들은 11월 24일 교구청을 방문해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를 예방하고 ‘남수단 선교 기금’으로 써달라며 ‘본당 한마음 축제’ 수익금 1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선교 기금은 지난 10월 30일 ‘선행과 나눔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이러한 것들이 하느님 마음에 드는 제물입니다(히브 13,16).’라는 주제로 비전동본당에서 실시한 ‘본당 한마음 축제’의 수익금으로, 축제는 ‘물품 및 음식 나눔을 통하여 이웃 간의 사랑․나눔․일치의 기쁨을 체험하고 조성된 자선기금은 현재 교구에서 지원중인 아프리카 수단 선교회에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당 한마음 축제’에서는 본당 신자들이 기증한 물건 판매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많은 이들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으며, 고가의 기증품과 협찬상품, 신부님의 애장품, 사목위원들의 소장품 등은 경매를 실시하여 재미와 함께 기금 마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홍보전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