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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사회복음화국 사회복지회(사회복지회장 배용우 신부)와 KT&G복지재단(경기본부)가 함께하는 동절기 김장 지원사업 행사가 11월 25일 KT&G 경기 본부 연초제조창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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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교구 여성연합회 회원과 KT&G 복지재단 청년봉사자 80여 명의 사랑의 손길로 버무려진 김장 8천 kg은 천주교 수원교구 인준 사회복지시설 57곳과 교구 내 재가복지대상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총 4,550kg 지원·KT&G복지재단 3,450kg 직접 배분). 또한 사회복지회에서는 ‘두드림과 열림’을 통해 약 2천 kg을 추가 구입하여 교구 내 시설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주교 수원교구 경제인회(회장 김성균 안드레아·영성지도 이영배 안토니오)에서는 11월 17일 사회복지회장 배용우 신부에게 이날 행사의 후원금으로 4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김장에 필요한 재료(배추, 양념, 포장박스 등)는 KT&G 경기 본부에서 제공했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이 담긴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회복지회가 KT&G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2004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구 인준의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인․아동․노숙인․노인․여성 대상 분야는 물론 종합사회복지관까지 총 131여 개로,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적 나눔의 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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