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분당성마태오본당, 청년성서모임 "파스카 체험"
작성자 : 김샛별
작성일 : 2011-12-12
조회수 : 622
지난 12월 11일 성남대리구 분당성마태오본당(주임 방상만 베드로 신부) 청년교리반과 청년성서모임부에서 마련한 ‘파스카 체험’이 있었다.
대림시기와 성탄을 맞아 청년들이 성경내용을 공부하면서 성경을 통해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파스카 예식을 통해 자신의 파스카를 되새기며 신앙의 매개인 성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파스카 체험’은 전례에 따라 ‘내 안에 묵은 누룩은 없는지’ 성찰하는 개인의 묵상으로 시작됐다.
이번 예식을 주례한 보좌 이도걸(아드리아노) 신부는 “청년들이 성경말씀에 좀 더 다가가길 바라고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신앙인의 모습으로 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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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카 체험을 진행한 본당 청년성서모임 대표봉사자 장민영(안나) 씨는 “성경모임 공부를 하는 청년들 뿐 아니라 일반 청년들도 성경을 통한 모임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알아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성경에 대해 알게 되고, 서로 다른 그룹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며, 청년들 스스로가 성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 원윤미(에스델) 씨는 “파스카 예식에 우리가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성경 속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면서, 또,“그룹원과 일반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샛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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