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예수성탄 대축일 밤 미사(중앙본당)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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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리구 중앙본당(주임 양태영 스테파노 신부) 예수성탄 대축일 밤 미사가 12월 24일 봉헌됐다.
‘1부는 메시아에 대한 약속과 구원의 희망을 알리는 말씀전례, 제2부는 구유 안치식 및 경배예절, 제3부는 성탄 밤 미사’로 거행됐으며, 이날 미사에는 1,200여 명의 교우와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했다.
양태영 신부는 강론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한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과 성담스님, 성만스님, 신도들이 참석했다”며, 환영의 인사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우리는 대림기간 동안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면서 기다려 왔다”면서, “그러기에 우리들은 더 주님께 나의 욕심이 가득 차 예수님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는지를 살펴보고,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실 공간을 마련하여 주님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이 중앙성당 6번째 방문이라고 밝힌 성행스님은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항상 초대해 주신 주임 신부와 본당 교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웃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 같다”면서, “그것은 거룩한 아기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 아닐까?”생각된다며 올 때마다 행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