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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안양대리구장과 함께 한 교구명예기자단과의 신년 간담회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2-01-30 조회수 : 719

 
   1월 25일 안양대리구장 윤종대(도미니코) 신부와 안양대리구 소속 교구 명예기자단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신년 간담회에는 김윤희(안나․포일본당), 김선근(미카엘․명학본당), 우홍근(요셉․군포본당), 배정애(가브리엘․포일본당), 송재순(카타리나․명학본당) 명예기자 등 5명이 참석했다.
 
   윤종대 신부는 “본당만의 특색을 살린 격려와 칭찬이 가미된 기사는 해당 본당에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에 교구 명예기자단 김윤희(안나) 단장은 “교구 소속 명예기자단이 기사를 작성하면, 교구 전체 신자가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나 ‘수원교구 인터넷 신문’에서 볼 수 있다”고 소개를 했다.
   또, 윤종대 신부는 본당신부로 있었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선교는 ‘새가족 찾기’도 중요하지만 ‘우리가족 찾기’ 즉 쉬는 교우에 먼저 중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특히 쉬는 교우의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는 지난 3년 동안의 ‘청소년 해’를 보냈는데, 이제는 행사위주보다는 많은 시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안 보이는 청소년을 우선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당 사목시절 어린이에게 관심을 갖고, 어린이 주일학교에서 함께 나눈 사랑과 애정의 관심이 어른들의 많은 선교로 이어졌으며, 어르신들 선교 역시 장년들을 본당으로 오게 만들었다”고 말한 윤종대 신부는 “신자들과 함께하고 격려의 말 한마디와 관심이 신자들을 성당으로 불러들이고 성당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친해질 수 있는 성당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윤종대 신부는 “내 자신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매체를 통한 명예기자들의 기사가 남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고 격려하며, “밤 9시 55분에 시간을 맞춰놓고 대리구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고 10시에는 매일 밤 강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안성공원묘원 원장 최석렬(바오로) 신부는 “기사도 쓰고 사진도 찍느냐?”면서, “기사를 쓰거나 취재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연락을 주면 언제든지 도와준다”고 약속했다. 또, 교구명예기자 우홍균 씨는 “사업실패로 찾은 신앙에서 나이를 떠나 지금처럼 활동하고 바쁜 나날의 현재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김윤희 명예기자는 “18년의 어린이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면서 ‘관심에서 성당을 나왔다거나 교리시간에 나눈 간식 때문에 먼 길도 마다않고 신앙으로 이어지는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 만났을 때의 기쁨은 크다”고 감격해 했다.
   또, 김선근 명예기자는“2011년 서품받은 5명 신부(윤성민, 박희윤, 전홍, 최종관, 심재관)의 첫 미사를 모두 취재한 것이 가장 뜻 깊었다”고 말했으며, 배정애 명예기자는 “본당마다 사목자들과 신자들이 함께하는 모습은 청소년의 신앙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안양대리구는 4개 지구(과천의왕, 군포, 안양1, 안양2) 24개 본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자 수는 110,000여 명이다. 안양대리구장 윤종대 신부를 비롯해 안양대리구청에는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노희철 신부, 사회복음화국장 김형태 신부, 청소년국장 최종운 신부가 안양대리구를 위해 사목하고 있다. 안양대리구청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97번지에 위치한다.
 
   또, 대리구 내에는 ‘수리산성지’(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가 있는데, 이곳은 과거 박해를 피해 형성된 교우촌이었으며, 현재는 3개의 도보 수리산성지 순례코스와 ‘최경환성인의 묘’가 조성되어 신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김윤희·우홍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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