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2012년 상반기 교구장님과의 만남 및 총회장 연수

작성자 : 이상숙 작성일 : 2012-02-06 조회수 : 831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변영철 마태오, 영성지도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는 2월 4~5일 죽산성지 내 ‘수원교구 영성관’에서 ‘2012년 상반기 교구장과의 만남 및 총회장 연수’를 개최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루카 17,10)’라는 주제로 열린 연수는 첫날 ▴말씀 전례  ▴평협회장 인사 ▴제1강의 - 우리 교회의 봉사자(본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강성숙 수녀) ▴제2강의 - 본당운영에 대하여(수원교구 재무평의회 위원 김중현 회계사) ▴대리구별 토의 ▴영상으로 듣는 각 대리구장님의 신년인사 ▴친교의 시간으로, 둘째 날은 ▴제3강의(교구 복음화국장 문희종 신부) ▴제4강의(안성추모공원 원장 최석렬신부) ▴교구장 주교와의 만남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파견미사에서 본당 신부의 사목을 도와 신자들과 가교역할을 하는 총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예수님은 하루도 빠짐없이 조용한 곳에서 기도하셨으며,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 방문을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면서 힘들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셨다.”면서 “우리도 ‘예수님 따라하기’를 포기하지 말고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을 충실히 실행하자.”고 당부했다.
 
   교구 내 각 본당 총회장과 평협 임원 등 170여 명의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총회장으로서의 역할과 교구 중점 사업 정책과 방향성, 2013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앞둔 교구 준비상황을 들었다. 그리고 각 대리구와 본당별 교구장 중점사목을 각 본당에서는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며 새로운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월에 임명된 동천 성바오로본당 총회장 김국현(제노비오) 씨는 “주임신부님을 도와드리고, 본당 봉사자들의 리더로서 그들을 이끌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연수를 통해 9년차, 짧게는 2,3년차 되는 다른 본당의 총회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궁금하고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사안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시간들이 유익했다.”면서 이런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하반기에도 1일보다 1박 2일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안산대리구 평협회장 조차현(베드로·반월 통고의 어머니본당) 씨는 “강의 주제들이 총회장들에게 실질적이며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 좋았다.”면서, “비록 새로 바뀐 연수 장소가 안산대리구에서는 좀 멀지만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깨끗하고 주변의 맑은 공기가 연수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상반기 교구청에서 1일, 하반기 아론의 집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었던 교구장님과의 만남 및 총회장연수를 총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는 상반기에 교구 영성관에서 1박2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교구청에서 1일 연수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각 대리구내 행사사진을 편집한 동영상과 함께 대리구장 신부님들의 신년인사말을 음성으로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원교구는 성남대리구 29개 본당, 수원대리구 31개 본당, 안산대리구 29개 본당, 안양대리구 27개 본당, 용인대리구 38개 본당, 평택대리구 44개 본당 총 198개 본당으로 이뤄졌으며 현재 총회장 공석이 2개 본당이다.

이상숙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