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의 꿈을 키우며 자라는 예비신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1일 피정이 2월 11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교구 성소국(국장 지철현 대건안드레아 신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161명의 예비신학생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피정은 성소국장 지철현 신부의 강의로,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자애로우신 하느님)’과 ‘은총을 가득 받은 나’, ‘예비신학생 부모로서의 나’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날 강의를 통해 지철현 신부는 ‘성소의 꿈을 향해가고 있는 예비신학생의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들을 강조하며, “예비 성소자의 부모라면 아버지 하느님의 존재를 드러나도록 생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한편, “예비신학생과 그 부모들은 하느님관의 관계를 더 깊이 유지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는 지철현 신부 주례의 파견미사로 끝맺었다.
최호진· 배정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