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안본당 2012년도 사목평의회 정기총회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2-19
조회수 : 473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 2012년도 사목평의회 정기총회가 2월 19일 본당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 하안본당은 2012년도 복음화 목표를 ‘성사직무에 충실한 공동체’, ‘소공동체와 청소년 신앙 활성화’, ‘예언직과 왕직을 실현하는 공동체’, ‘말씀을 생활화하는 신앙공동체’, ‘가정성화를 실현하는 공동체’, ‘2016 본당 중, 장단기 사업 전개’로 정했다.
‘성사직무에 충실한 공동체’ 실천 방안으로 주일미사 40%이상 참여율 달성, 평일미사 주2회 참여하기, 연4회 이상 피정(특강)을 통한 내적 복음화, 참회성사를 통한 내적 복음화,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는 기도의 생활화, 참회와 회개 성사를 통한 내적 복음화로 월1회 이상 고해성사 보기, 부활. 성탄 판공율 50% 높이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수립했다.
‘소공동체와 청소년 신앙 활성화’ 실천방안으로는 소공동체 모임 정례화, 소공동체 활동 체계적 관리, 소공동체 시상을 통한 독려, 구역반 기도회 체계적 관리, 구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구역 순회 미사봉헌, 청소년 신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을 신심 깊고 덕성스러운 신앙인, 사도직 직무를 다하는 신앙인으로의 육성을 비롯해, 젊은이 재교육을 통한 정체성 확립과 젊은이 특별피정 및 연수를 통한 영성 확립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예언직과 왕직을 실현하는 공동체’ 실천방안으로는 우리가족 찾기 구역별 고리기도를 지속적(연 2회)으로 전개할 것과, 우리 가족 방문 회두 선교활동을 전개, 지속적인 사회복지 나눔, 또한 노인사목 및 노인복지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운동을 전개하여, 사랑과 나눔을 생활화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로 했다.
그리고, ‘말씀을 생활화하는 신앙공동체’ 실천방안도 발표됐다. 실천방안으로는 성경 읽기의 생활화를 위해 미사 전례 시 당일 독서와 복음 미리 읽고 묵상하기, 전 가족 또는 단체 릴레이 및 개인 필사 운동 전개, 신·구약 필사 수료자 시상, 다양한 성경반 운영과 함께 성경 필사자 시상(본당, 대리구, 교구), 성경 경시대회 시상 등이다.
‘가정성화를 실현하는 공동체’ 실천방안으로는 가족이 함께 기도하는 가정(매일 성가정운동), 미사전례와 성사에 생활화하는 가정(첫 목요일), 성경을 함께 읽고 쓰는 가정, 봉사활동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매주 1회 한마음 한 몸 운동 동참, 복지기관 및 불우시설 월1회 봉사활동, 빈첸시오 등 후원회에 나눔운동 실천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는 2016년을 준비하는 ‘2016 본당 중, 장단기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성전 내적 정화운동 전개(기도하는 집 의식 교육) 사업으로 전례의 활성화와 복음화 현황판을 상설 게시하는 한편, 지역사회 나눔 운동으로 교회 호감을 확산하며, 재정관리로 장기 본당발전기금 준비(본당분할을 위한 자금준비), 매년 말 회계 결산 이월금중 장기발전기금으로 적립, 재정 자립(교무금, 주일헌금 봉헌율 70% 목표), 노화된 현 성전 건물 유지보수(장기수선기금 독려)를 실시하는 5년간의 활동 방침도 정했다.
이날 정성진 신부는 총회에 참석한 상임위원, 분과장, 지역·구역·반장, 단체장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자들이 열정적으로 자신의 처지와 능력에 맞는 역할을 해 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희망 2016’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 미사전 희망 2016 성공 기도문 합송과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운동을 전개하면서 모든 신자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사진. 성재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