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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산북공소 한마음 윷놀이 대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2-02-26 조회수 : 541
“모 나와라~~윷 나와라~~” “개 긴이다!”
“주교님 잡히셨어요!~~”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 129번지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 2월 26일 교중미사 후 교육관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100여 명의 공소 신자들이 성당 마당 양지바른 곳에서 달님·햇님·믿음·나눔 등 4개 반으로 나뉘어 ‘반(班) 대항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잔설이 아직 남아있는 고즈넉한 산북성당 한쪽에서는 화톳불을 피우고 고구마를 굽는 등 모처럼 시끌벅적하다.
   “오늘 즐거운 윷놀이를 통해 친교를 이루는 가운데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공동체를 이루어나가자”며 척사대회 개회를 선언한 최덕기 주교도 가죽장갑을 낀 채 교우들과 함께 윷놀이에 참여했다.
    저녁 무렵까지 진행된 대회에서 1구역 1반인 달님반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10만원도 받았다. 윷놀이 사이사이에는 행운권 추첨이 있어 참여자 대부분에게 상품이 돌아갔다.
 
   대회를 주관한 사회복지분과장 길세진(루치오·69) 씨는 “윷놀이에서 넉동무니를 함께 업어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가장 큰 행운이요 기쁨이듯, 오늘 척사대회를 통해 공소 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느님 안에서 하나로 통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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