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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철산본당 해외선교지원금으로 1억원 쾌척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3-05 조회수 : 679

 
   안산대리구 철산본당(주임 서종선 토마스 신부)은 3월 4일,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본당 운영자금을 절약해 모은 1억 원을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통해 ‘해외선교 지원금’으로 봉헌했다.
 
   이 기금은 2010년 9월, 현 주임인 서종선 신부가 부임하면서 ‘본당 설립 30주년을 뜻 깊게 맞이하자’는 뜻으로 제안한 것을 본당 신자들이 동의하면서 모아지게 되었다. 이를 위해 본당에서는 교구장 사목방침인 청소년 복음화 사업을 제외한 각 단체 지원 경비와 본당 운영자금을 절약하여 적금을 불입해 왔으며, 본당 설립 30주년 기념미사에서 이렇게 모아진 기금 1억 원을 교구장 이용훈 주교에게 봉헌하게 된 것이다.
 
   1억 원의 해외선교 지원금을 받은 이용훈 주교는 신자들에게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런 뜻깊은 봉헌을 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현재 선교중인 아프리카 수단과 중국 동북 3성은 물론 새로 개척되는 남미 선교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구는 2008년 3월 11일 복음화국 내에 해외선교부를 신설하고, 해외선교를 위한 조직체계 확립과 각 선교지역을 관리·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아프리카 수단에 3명, 중국 4명의 사제를 파견하여 해외선교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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