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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안양대리구 냉담 교우 찾기 운동 프로그램 교육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2-03-05 조회수 : 737

 
   안양대리구 복음화국 주관으로 3월 3일 중앙본당에서는 24개 본당 9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냉담 선교 운동 ‘냉담 교우 찾기 운동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안양대리구 사무국장겸 복음화국장 노희철(베드로) 신부는 “2013년 수원교구 설정 50주년을 기념하여 수원교구 모든 신자들이 친교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냉담 교우 찾기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본당 공동체 중심으로 교구장 및 대리구의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프로그램 교육의 취지 및 운동방향과 및 실천사항 소개한 교구 복음화국 선교 교육팀 곽명희(젤뚜르나) 씨는 ‘냉담 교우 발생 원인과 방지대책’에 대하여 “신자들은 개인적이든 교회적이든 언제든지 냉담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전례 및 신앙심, 교회의 공동체의 상처, 세례 후 고해성사 부담감, 개개인의 경제적의 어려움 등으로 냉담할 수 있다”고 말하고, “냉담 교우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야 하며, 그들을 위한 지속적이고도 철저한 교육이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례를 받은 이후 재교육을 통해 교회의 전례와 정보를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보여주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신자들과 친교 강화는 물론 대부모와의 관계를 강화시키고, 그들이 소공체모임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친교의 장으로 나오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곽명희 씨는 “냉담 교우 찾기 운동은 프로그램 단계별(준비·실천·총력)로 나누어 구역별, 소공동체에서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교회의 품으로 돌아온 냉담자들이 신앙의 기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교회가 가져야 할 사랑의 표시이자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각 본당에서 본 교육을 전신자에게 교육하고자 준비하는 본당에서 수원교구청 복음화국으로 청하면 선교교육팀에서 강사와 교육자료, 기자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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