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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평택대리구 사랑의 생명 나눔 운동 헌혈 캠페인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2-03-19 조회수 : 696

 
   평택대리구 병점본당(주임 박두선 바오로 신부)과 비전동본당(주임 전시몬 시몬 신부)에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이 3월 18일 실시됐다.
 
   헌혈 시작부터 끝나고 집계하는 순간까지 지켜보던 병점본당 봉사자 김재헌 씨는 “병점본당 신자들은 헌혈하여 받은 헌혈증서를 본당 신부와 협의하여, 병명도 모른 채 주기적으로 혈액을 투여해야 하는 본당 신자를 위해 봉헌했다”면서, “거점성당을 위주로 헌혈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동참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니, 두 대의 차량 중 한 대를 이웃 본당에 보내 동시에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헌혈에는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한데, 헌혈자나 수혈자의 건강보호를 하기위한 이러한 문진사항에는 어르신보다는 젊은이들의 참여가 더 필요하다”고 권했다.
 
   또, 다른 봉사자 비전동본당 한성수 씨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전하며, “평상시 2~3주간 주보에 홍보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의 설득력 있는 홍보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날 병점본당에서 헌혈에 참여한 인원은 55명이었다. 이중 적격자는 32명이었으며, 이날 헌혈 신자가 봉헌한 헌혈증서는 본당 신자에게 전해졌다. 또, 비전동본당에서는 64명이 참여해 44명이 헌혈했으며 헌혈증서 43매가 봉헌됐다.
 
   헌혈에 참여한 병점본당 김무송(요셉) 씨는 “기회가 될 때마다 헌혈을 하는데 헌혈할 수 있는 것도 주님의 축복이고 은총이라”고 말했으며, 김익종(아우구스티누스) 씨는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고 본당의 아픈 환자를 돕기위해 헌혈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을 하면 귀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무료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헌혈을 하면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주는데, 해마다 참여율이 낮아지고 있다”며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2012년 사랑의 나눔 헌혈캠페인은 3월 18일 안산대리구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송재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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