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신부)이 각 본당 등 일선 사목현장에서 새 신자와 냉담교우를 찾는데 도움이 될 자료집을 발간, 배포했다.
‘본당 활성화를 위한 선교운동 자료집’은 지난해 10월 교구 심포지엄을 통해 짚어본 냉담교우 예방과 회두 및 사목대안 등을 중심으로, 선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우선 제1장에서는 수원교구와 한국교회 냉담교우 현황 및 실태에 이어 급변하는 현대사회문화를 통해 본 냉담현상을, 2장에서는 새 신자 찾기 운동에 대해 단계별로 설명했다. 냉담교우 찾기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냉담교우를 대할 때 태도와 대화 방법 등도 구체적으로 소개해 유용성을 더했다. 선교 일정표와 고리기도 명단, 성체조배 일정표, 구역별 9일기도 순서, 입교대상자 카드 등의 자료를 비롯해 선교 파견식 등에 대한 예시자료도 실어 선교운동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본당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에서는 새 신자를 찾고, 냉담교우를 회두한 본당의 선교운동 사례를 제시해, 각 사목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꾸몄다.
▲ 수원교구 복음화국은 본당 활성화를 위한 선교운동 자료집을 발간, 배포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