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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중앙본당 교우 미술작품전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2-04-01 조회수 : 533

 
   그림이 좋아 그림을 그리고, 시가 좋아 시로서 주님을 찬양하며, 묵상 내용을 조각하여 각기 다른 분야를 통해 일치된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고 있었다.
   중앙본당 교우들이 함께 한 ‘교우작품 전시회’가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중앙성당(주임 양태영 스테파노 신부) 에서 열려 25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본당 교우들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동∙서양화, 시화, 서예, 공예가 함께 어우러진 전시회였다.
 
   그림을 감상했다는 전성용(글라라·60) 씨는 “매 다른 전시회마다 서예, 시화, 공예 등을 신자들과 함께하며 감상하지만, 서로 다른 다채로운 분야에서 각기 다른 감동을 받곤 한다”며, “특히 전시 공간에 마련되어 있는 전신자가 함께 쓰는 ‘성경 이어쓰기 코너’는 신자들과 함께 신앙을 나누는 공간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성당 한 모퉁이 내 그림이 전시되고, 본당 공동체의 모습이 내 모습처럼 느껴지는 문화공간은 예수님께서 바라고 나누시고자하던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고, 하나하나의 표현이 그림처럼 연출되는 공간이며, 한 곳을 바라보는 신앙인들의 장소이기도 하다.
 

송재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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