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송탄지구 봉사자 대회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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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자비의 주일) 오후2시 서정동성당에는 평택대리구 송탄지구 8개 본당의 5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봉사정신을 새롭게 하며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친교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지역적으로 멀게는 평택항이 가까운 포승성당과 안중성당, 청북성당부터 가깝게는 궁리성당, 송서성당, 송탄성당, 송현성당에서 모인 8개 본당 분과장과 제단체장, 소공동체 구역장·반장, 레지오간부 등 봉사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진지하면서도 흥겹고 유쾌한 시간을 나눴다.
송탄지구 지구장 정운택(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지도를 통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 본당 총회장들을 주축으로 한 송탄지구 평협(회장 류우현 안드레아·포승성당)이 특별히 준비한 행사로, 제1부 신앙체험 특강(박희동 미카엘·인천교구)과 제2부 열린음악회(이노주사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봉사자들은 노익장을 과시한 평신도의 신앙 간증 특강을 통하여 “나도 저렇게 봉사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으며, 현정수 신부가 이끄는 ‘이노주사’의 열린음악회를 통해서는 옆 사람과 눈을 맞춰가며 영혼이 노래하고 열정이 덩실대는 감동과 흥겨움을 맛보았다.
이날 행사가 열린 서정동성당(주임 이승제 요한세례자 신부)에는 산수유와 백목련, 자목련이 피어 행사의 흥겨움을 보태주었다.
모든 봉사자들을 향하여 “사랑합니다!”를 소리 높여 외친 정운택 신부의 강복으로 ‘봉사자 위로의 날 행사’는 마무리 됐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서정동성당 노상호(마르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