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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광명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영성교육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5-21 조회수 : 709

 
  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소공동체위원회(영성지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에서는 5월 26일 광문성당(주임 원우제 요셉신부)야외에서 ‘소공동체 봉사자 영성교육’ 3번째 특강을  실시했다.
 
    5개 본당(광북·광명·광문·소하·하안) 신임 및 기존봉사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영성 교육에서 광북성당 주임 허정현 신부는 '성령 마리아는 어머니의 교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했다.

   허정현 신부는 "철따라 아름답게 입혀주시는 하느님, 성령은 히브리어로 ruah, 바람,공기,숨,숨결,입김,기운,혼,얼,영혼의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면서 이는 "라틴어 spiritus, 영어spirit으로 번역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도행전에서의 사도들의 성령체험은 예수부활 이후 그들에게 주어진 약속의 실현이었으며, 성령강림을 통해 교회가 창립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허정현 신부는 "교회는 예수님의 지상 생애 중 열두 사도의 선발을 통해서 그 정초와 핵심이 이루어졌지만, 교회의 본격적인 탄생은 성령강림을 통해서"라며, "이 사건은 하느님과 하느님의 새 백성인 교회가 맺는 새로운 계약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제 하느님의 영은 그 백성과 늘 함께 하는 것이니, 봉사자들은 성령이 인도하는 데로 살아야 하고 항상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기도하고 겸손해야  명품신앙을 사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성부는 사랑을 주는 자, 성자는 사랑 받는자, 성령은 사랑"이라고 말한 허정현 신부는 "성부, 성자의 매개는 성령"이라면서, "삼위일체 하느님과 마리아를 묵상하시기 바란다"고 청였다. 그리고, "성령과 성모님이 긴밀한 관계이고 육으로 오신 하느님과 성령의 완전한 정점인 마리아, 자기 자신을 성자를 위해 내어주신 사랑, 늘 성령과 함께한 성모님, 성모님은 교회의 어머니"라며 성모님과 성령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성부는 남성성, 성령은 모성으로 다가와  어머니의 교회의 모습이므로, 어머니가 나를 낳아 키워주신것처럼 생명을 살리는 여성의 모성을 성모님은 지니고 계시고 우리는 성령의9가지 열매 안에서 그리스도를 낳아야 한다"고 말하며, 그럴때 봉사자로서 이웃을 품으며 순명하며 겸손으로 살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견미사는 광문성당 주임 원우재(요셉) 신부의 주례로 봉헌됐다.
   원우재 신부는 강론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며, '첫 번째 기쁘게 살고, 두 번째 하나가 되십시오. 세 번째 마르타와 마리아 의 관계에서 마르타가 없으면 마리아가 없다. 마르타가 있기에 마리아의 삶을 살수 있다'고 당부했다.
 
광명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의 여정은 7월에도 계속된다.
 
기사제공 : 안산대리구 광명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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