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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최덕기 주교, 산북공소 신자들과 성지순례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2-06-10 조회수 : 677

 
   전임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6월 6일 자신이 사목하고 있는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 신자들과 함께 한국 최초의 신학당 터이자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의 안식처인 배론성지를 순례했다.
 
   성지 현지에서 순례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한 최덕기 주교는 최양업 신부 묘소 앞에서 “김대건 신부님은 리더십과 아울러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력이 있었고, 최양업 신부님은 부드러우면서도 신중하셨다”며 우리나라 초대 및 2대 사제를 비교 설명했다.
 
  묘소 앞에서 공소 신자들과 깊은 절을 올린 최덕기 주교는 시복시성기도와 한국 순교자들을 위한 기도를 올린 다음, 장래 사제가 되기를 결심한 황요한(요한 사도·11) 군과 김건융(비오·10) 군을 대견스러운 듯 양팔에 끌어안고 기념 촬영하기도 했다.
 
   주일학교 어린이 3명을 포함, 34명이 함께한 이번 순례는 ‘소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소공동체 모임을 4개 반에서 10개 반으로 늘리고서 두 번째로 가진 성지순례다.
 
   최덕기 주교는 최근 ‘산북성당’(http://cafe.daum.net/sanbuksungdang) 인터넷 카페의 ‘이렇게 살아요’를 통해 “소공동체 활동이 저를 매우 기쁘게, 흥분시키고 있다”며 “10개 반으로 늘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긍정적인 결과들이 보고되었고, 소공동체 봉사자 자신들도 기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사진: 산북공소 제공]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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