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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하안성당 첫 영성체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6-10 조회수 : 503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은 6월 10일 그리스도 성체성혈대축일 교중미사 중 27명의 어린이가 전 신자들의 축하 속에 첫 영성체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이에게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이 기쁜 마음을 오래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등부주일학교(교감 송나용 요셉피나)에서는 지난 해 12월부터 부모 모임을 정례화하고 자모회장단을 선출하여 자율적으로 어린이들의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자녀들이 마태오 복음을 필사할 때 부모들은 요한복음을 필사하도록 하고, 주일학교에서는 2차례에 걸쳐 이를 점검했다.
   또한 5월 15일부터 6월 8일 까지 실시된 집중교리 시간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정하여 부모님과 함께 교리공부를 한 후 저녁미사를 함께 참례할 수 있도록 했으며, 6월 1일부터 9일까지 함께 9일 기도를 바치도록 했다.
   본당에서는 주기적으로 가정통신문과 매일 점검표를 통해 가정에서 매일 온가족이 함께 저녁기도와 식사 전.후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를 바침으로써 어린이들이 기도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썼으며, 부모들의 사랑을 통해 자녀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맛들일 수 있도록 힘썼다.
 
   이날 정성진 신부는 모든 신자들 앞에서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첫영성체 공개 찰고를 하면서 명확하고 또렷한 대답을 하는 어린이들의 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신자들로 하여금 박수로 축하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신앙 활성화에 전 신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본당 끄레도 성가대는 입당성가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늘은 주님의 날’을 선곡하는 등 첫영성체 전례를 이끌었으며, 어린이들이 성체 성혈을 받아 모신 후 ‘사랑의 주여 오소서(Veni Jesu Amor Mi)’와 ‘주 예수와 바꿀 수 없네’를 특송으로 불러주어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왔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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