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수원교구 복음화국 성경 사이버학교 개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7-08
조회수 : 960
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신부)이 전국 교구에서는 처음으로 ‘교구 성경 사이버학교’를 개설하는 등 말씀의 생활화에 열중하고 있다.
이는 수원교구가 2013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앞두고 말씀을 통해 교구민의 영적 성장과 내적 복음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복음화국은 2013년 3월(1학기) ‘교구 성경 사이버학교’를 개설, 교구 홈페이지에 연결시켜 보다 많은 신자들이 성경공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최근 열렸던 교구 성경특강을 맡기도 한 김혜윤 수녀(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구약의 모세오경을 중심으로 강의하는 등 다양한 성경 관계자들이 사이버학교에 참여할 예정이며, 성경공부를 모두 마친 이들에게는 수료증도 전달할 계획이다.
복음화국 성경부는 직장인 등 기존 성경공부에 참여하기 힘든 여건의 신자들에게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성경 사이버학교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말씀중심 생활의 저변 확대라는 사목적 이유를 넘어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신앙인의 자세를 정립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교구 복음화국은 6월 26일과 28일에 걸쳐 분당성요한성당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각각 제39차 교구 성경특강을 펼쳤다. ‘관계 회복을 원하시는 하느님의 충실성’(예언서편)이라는 주제로 김혜윤 수녀가 강의를 맡았으며, 3500여 명의 신자들이 이번 강의에 참가 했다.
▲ 6월 28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제39차 교구 성경특강 전경.
※문의 031-241-7966 수원교구 복음화국 기획연구부
오혜민 기자 (oh0311@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