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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예수회 새 사제 첫미사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2-07-12 조회수 : 937

 
   안양대리구 용호성당(주임 이찬종 요셉 신부)에서는 7월 12일 오후 2시 예수회 소속 새 사제 새 사제 김두현(사도요한SJ) 신부와 김형철(시메온SJ) 신부의 첫 미사가 봉헌됐다.
   예수회 주관으로 봉헌된 새 사제 첫 미사에는 후원 회원들과 많은 신자들이 참례했다.
   강론을 통해 김두현 신부는 “힘들고 고통 중에 함께 해 주신 주님을 곧잘 잊고 감사할 줄 몰랐었는데, 삶 속에서 함께하시는 당신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그들 곁에 나아가 함께하는 걸어가는 겸손한 사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형철 신부는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아 두려웠으나, 이렇게 제대 앞에 있으니 십자가 예수님께서 한 팔로 포근히 안아 주시는 마음을 느낀다”면서, “예수님 부활 생명으로 소명을 받고 살아가는 모든 분들과 그분들의 지극한 사랑이 우리 모두를 지켜 줄 것 ”이라고 말했다.
 
   미사 후 새 사제들은 미사에 참례한 모든 신자들에게 안수를 해 주었다.
   이날 미사에 참례한 이희락(말가리타∙용호) 씨는 “새 신부님이 두 분이 오셔서 좋았고, 친구와 함께 첫 미사에 참석해 은총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혜진(아가다∙평촌) 씨는 “고귀한 뜻을 품고 사제의 길을 걷는 새 신부님들의 귀한 말씀을 듣고 감동받았다”고 감격해 했다.
   용호본당 주임 이찬종 신부는 “용호본당에서 후원하여 탄생시킨 새 사제의 감사미사”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수회 정규환(레오나르도SJ) 신부는 “초심을 잃지 말고 처음의 마음처럼 훌륭한 사제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송재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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