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서둔동본당 가족캠프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2-08-19 조회수 : 716

  

 

   수원대리구 서둔동본당(주임 한승주 스테파노 신부)는 8월 3일부터 5일 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치악산 드림랜드 유스호스텔에서 가족캠프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미사고)를 진행했다.

 

   가족 간의 사랑과 교우모두가 ‘하느님의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미사고 가족캠프는 328명이 참여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본당은 가족캠프를 통해, 핵가족화, 고령화, 독신세대 등이 증가하는 요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새 가족을 만들어주는 한편 위로를, 가족들은 잠시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동안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가족캠프는 ‘송어잡기체험, 냇가물놀이, 가족명랑운동회, 석고붕대 감아주며 가족대화하기, 가족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산, 가족선서문 작성’ 등 알찬 프로프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족 간의 못 다한 이야기와 체험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김덕순(데레사·82)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처음에는 참여하기를 주저했는데 이렇게 참가해보니 이웃과 어울리고 새로운 친구도 생겨 너무 행복하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승주 신부는 “우리 본당 교우 모두가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느님 안에 한가족임을 확인시켜주는 아름답고 행복한 가족캠프가 되었다. 가족캠프의 처음과 끝을 함께 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 : 장면주(글라라.서둔동본당)

김선근 명예기자

첨부파일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