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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2012년도 2학기 교구 ‘여정’ 성경공부 개강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2-08-29 조회수 : 606

 

   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이 주관하는 2012년도 2학기 ‘여정’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8월 마지막 주와 9월 첫째 주에 걸쳐 교구 내 6개 대리구 각 본당에서 일제히 개강했다.
 
   교구는 이번 학기 중 여정 첫걸음 과정 18개, 일반 여정 128개, 은빛 여정 56개 등 총 202개 반의 ‘여정’ 성경공부를 130개 본당에서 운영한다.
 
   8월 29일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장찬헌 아넬로 신부) 지하교육관에서도 오전 10시 미사 후 두 시간 동안 2012년도 2학기 ‘은빛 여정’(예언과 지혜) 성경공부 첫 강의가 실시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15명의 교육 참가자들이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새 각오 등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지난 1학기부터 곤지암본당에 파견돼 강사로 활동해 온 유영이(로사·49·분당성마르코본당) 성경봉사자는 이날 ‘성경 입문’을 개관하면서 “우리의 입과 마음에 가까이 있는 ‘말씀’을 통해 주님의 길을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자”며 “또한 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고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8월 30일 저녁미사 후 ‘일반 여정’ 2학기 ‘시서와 지혜서’ 첫 강의에서 이길진(율리안나·52·동천성바오본당) 성경봉사자는 “‘여정’은 신자들이 ‘말씀’에 맛들이도록 하는데 적합한 성경봉독 안내서”라며 “보다 성경적인 삶, 하느님께 보다 다가가는 삶을 살도록 이끄는 친절한 길잡이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8월 31일 개강한 용인대리구 양평본당 ‘여정 첫걸음’ 2학기(서간과 요한묵시록)에 등록한 박민(헬레나·49) 씨는 “설레며 개강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성경 공부하는 시간은 늘 은혜롭고 신비롭다”고 전했다.
 
   한편, 교구 복음화국은 교구 설정 50주년과 더불어 성경사목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성경 사목 20년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여러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있을 성경잔치는 전시와 경시로 나뉘어 교구청과 효명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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