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광명장애인복지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실시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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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 수녀) 정보화교실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2시간씩 이동통신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초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모바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태블릿 PC등 모바일기기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데에 따라 수강생들에게 모바일 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안드로이드 체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사용과 활용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는 교육용 스마트폰을 제공하여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수강생들에게도 스마트폰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교육을 받은 유광열(70세) 씨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나이가 들었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해서 교육에 참여하였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교육을 받으라고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세대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교육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분들의 사회 참여 유도를 통한 정보복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효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