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권선동본당 설립 25주년기념 음악회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12-09-23
조회수 : 557
“음악은 하느님과 소통하는 가장 좋은 기도가 됩니다. 이번 공연이 하느님께는 더 없는 기쁨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느끼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배명섭 주임신부 초청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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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저녁 특전미사가 끝나자 수원대리구 권선동본당(주임 배명섭 안드레아 신부) 대성전 제대가 특설무대로 탈바꿈했다.
본당설립 25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알로이시오 앙상블’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 한 것.
수원대리구장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도 함께한 이 음악회에서 ‘알로이시오 앙상블’은 ‘주여 임하소서’ 성가로 시작하여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 영화 미션의 주제가 ‘You raise me up’등의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하여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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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을 가득 메운 교우들은 모처럼 음악을 들으며 가을 저녁 낭만을 만끽 하였다.
‘알로이시오 앙상블’은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인 소년의 집 산하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던 졸업생들이 2010년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이다. 시설 창설자이자 단원들의 영적 아버지인 알로이시오 슈월쯔 몬시뇰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원 자신들이 받았던 사랑과 희망을 음악을 통해 나누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조정현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