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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수원교구 설정 50주년 및 신앙의 해 개막미사

작성자 : 성재필 작성일 : 2012-10-05 조회수 : 1174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및 신앙의 해’가 10월 5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교구 차원으로 실시하는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및 신앙의 해 개막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수도자, 평신도 등 약 2,500여 명이 참석해 교구 설정 50주년과 신앙의 해를 맞아 ‘영적쇄신을 통해 복음화에 더욱 매진할 것’임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이날 개막미사를 통해 이용훈 주교는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및 신앙의 해’ 사목교서 ‘교회와 신앙’을 발표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영적 쇄신을!’이라고 시작하는 사목교서를 통해 이용훈 주교는 “이 희년이 우리 교구와 사회에 하느님 나라를 앞당기는 도약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원교구가 걸어온 길을 통해 현재 수원교구가 당면한 현실을 언급하면서, “우리 교구 공동체가 한 단계 성숙한 교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교구의 사제, 수도자, 평신도가 일체가 되어 영적으로 쇄신되는 일”이라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가톨릭교회 교리서」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그밖에 교황청 문헌과 교회 가르침을 열성적으로 읽고 연구하며 묵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용훈 주교는 이번 사목교서를 통해, 교구 설정 50주년을 우리 모두의 ‘영적 쇄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선포하며, 교구에서 교구민의 실천운동으로서 전개하는 “잘 섬기겠습니다!” 영성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영적 쇄신’을 통한 ‘새 복음화’를 실현에 새로운 활력과 숨결을 불어넣자고 강조했다.
 
   한편, 교구 내 각 본당에서는 10월 7일 교중미사를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및 신앙의 해 개막미사’로 봉헌하고, ‘교구장 사목교서’와 교구 및 본당의 향후 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대한 개막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작된 이날 개막미사 마지막에는 ‘교구 희년과 신앙의 해’를 지내기 위한 각종 기획이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사무국장 문희종(요한세례자) 신부의 해설로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내용은 그동안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해 온 것들로, 크게 ‘새복음화 건의안’, ‘교구 미래 복음화를 위한 중점 정책 과제 50개(영상)’, ‘교구 홍보 동영상’, ‘교구 희년 일정’이다.
 
   새복음화 건의안의 ‘▴<새 복음화 건의안 I> 청소년은 미래 교회의 주인공 - 청소년 사목 지침 - ▴<새 복음화 건의안 II> 미래를 향하여 !- 미래복음화를 위한 정책 과제 50 - ▴<새 복음화 건의안 III> 새로운 방법 - 대리구제도(개정본) - ▴<새 복음화 건의안 IV> 하느님 백성- 신앙쇄신을 위한 여정 - ▴<새 복음화 건의안 V> 교회는 공동체- 소공동체 사목의 새로운 출발 -▴ <새 복음화 건의안 VI> ▴ 그리스도인의 가정 - 수원교구 가정 사목 지침 - ▴<새 복음화 건의안 VII> 세상과 함께 하는 교회- 사회복음화 편람 - ▴<새 복음화 건의안 VIII> 하느님의 종, 사제- 사제의 영성과 교육 -’의 8가지 항목이다.
 
   한편, ‘교구 홍보 동영상’과 ‘교구 미래 복음화를 위한 중점 정책 과제 50가지’ 영상은 각 본당의 개막미사를 통해 교구민들에게 전달됐다.
 
   ‘교구 홍보 동영상’은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앞으로 교구에서는 교구와 본당 ‘희년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성재필·이윤창·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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