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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권선동본당 25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12-10-21 조회수 : 620

 
   수원대리구 권선동본당(주임 배명섭 안드레아 신부)이 본당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21일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의 기념식수 및 축복식으로 시작됐다.
   정문 옆 화단에서 있은 기념식수는 이용훈 주교와 수원대리구장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 초대 본당주임 김정원(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배명섭 신부, 최림수 본당 총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함께 했다.
 
   이어 이용훈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 으로 기념미사가 봉헌되었다.
   기념미사에서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신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특히 초대 주임이었던 김정원 신부가 본당 역사의 반이 되는 기간 동안 사목하며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 봉헌한 공로를 치하하며 본당의 역사를 소개했다.
   그리고, “권선동성당에 들어서면 머물고 싶은 성당, 기도가 되는 성당으로 꾸며져 있다”면서, “주님께서 가까이 계심을 느낄 수 있는 신심을 일으키게 하는 성당이므로 여러분이 아끼고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초대하면 전교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25주년을 맞아 모든 교우들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성당으로 가꾸어 우리지역 중심성당이 되도록 선교에 힘쓰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사중에는 2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11년 1월부터 전신자가 함께 준비한 묵주기도 1,000만 단에 대한 봉헌도 있었다. 10월 21일 현재 10,522,371단이 봉헌되었다.
 
   25주년 기념식은 최림수 총회장의 본당 약력소개로 시작됐으며, 이어, 본당발전에 기여한 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25주년을 준비하며 2011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실시한 수원교구내 도보성지순례를 완주자 105명에 대한 교구장 축복장과 완주패 수여식이 있었다.
 
   최재용 신부는 축사에서 “역대 신부님들이 힘써 아름답고 멋진 본당으로 발전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교우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중심본당으로서 계속 발전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미사 후에는 성당 마당에서 기념오찬이 시작되었다. 축하떡 절단식과 건배에 이어 전신자가 함께 준비된 음식을 나누었다.
 
 
   매교동과 지동을 모본당으로 1987년 9월 4일 신설된 권선동본당은 1992년 7월 새성당 기공식을 갖고 1998년 10월 새성당 축성식을 하였다. 그간 권선동본당에서 인계동본당, 영통성령본당, 매탄동본당, 권선2동본당이 분당됐다.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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