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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청년 성경 제3차 요한 연수 및 파견 미사

작성자 : 김샛별 작성일 : 2012-10-24 조회수 : 640

 
   제3차 성경 요한 연수가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간 의왕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됐다.
 
   ‘청년 성경 연수’(영성지도 안민석 베드로 신부)의 대상은 창세기·탈출기·마르코 연수를 수료한 이들로, 이번 ‘제3차 청년성경 요한연수’에는 22명의 연수생들과 연수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연수의 마지막 일정 파견 미사에는 안법고등학교 교목실장 이석재(안드레아) 신부와 청소년국 부국장 안민석(베드로)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이번 연수에서 지도와 강의를 맡았던, 이석재 신부는 강론에서 “함께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말씀을 가지고 사회에 나아가서 여러분이 해야할 일을 생각하며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주님의 말씀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요한 연수를 수료한 최일선(로마나) 연수자는 “앞의 3번의 연수는 하느님을 배우는 것이었다면, 요한연수는 하느님을 느끼고 내 신앙을 되돌아보는 느낌, 그래서 나를 살피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은경(루갈다) 연수자는 “말씀을 통해서 기도생활이나 성경을 통해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 확신을 느꼈던 계기가 되었고, 하느님 안에서 개개인 청년 하나하나가 청년모두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는 느낌이었다”면서, “무엇보다 개인들의 삶 안에서 각자 할일을 묵묵히 충실히 하면서 하느님 안에서 같이 머물기 때문에 함께 늘 하고 있는 생각이었다. 힘들어서 넘어질 때나 쓰러질 때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아 위안을 얻는 것이 원동력이 되어 같이 함께 가는 그 길을 계속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이었다.
 

김샛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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