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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2년 하반기 본당 사회복지분과 교육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2-10-22 조회수 : 632

 
   2012년 하반기 본당 사회복지분과 교육이 10월 21일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홍명호 베드로 신부) 주최로 교구청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교구 내 각 본당에서 100여 명의 사회분과장이 참석하였으며 ▴노인상담의 실제 ▴식사 ▴노인을 위한 환절기 건강지키기 ▴파견미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홍명호 신부와 안양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김형태(바오로) 신부의 공동주례로 봉헌된 파견미사에서 홍명호 신부는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의 사명은 ‘신앙고백을 가르치는 내적 복음화’와 사회 속에서 ‘정치, 경제, 신자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복음화하는 외적 복음화’로 참다운 세상을 건설하는 복지를 수행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은 노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 “사회복음화국에서는 그동안 교구내의 시설·기관 그리고 사회복지 활동에 실천에 자료를 만들어 보급해 왔는데, 2012년 발간한 ⌜본당 사회복지 프로그램 안내집⌟에서는 ‘프로그램 위주의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신자나 지역사회 주민의 보편적 사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면서, “사례관리와 같이 병행하여 지원하고 실시한다면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분과장들에게 홍명호 신부는 “예산이 넉넉한 본당과 없는 본당이 나눔 연대 사업방법과 개인의 탈렌트적 재능을 기부하여 나눔의 보람과 기쁨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도록 찾아내는 일은 각 본당 사회복지분과장의 몫”이라고 당부했다.
 
   명학본당에서 참석한 오순자(데레사) 씨는 “노인사회복지는 발달된 현대의 의술로 연장되는 나이의 수만큼 절실한데,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며 미래를 설계를 하지도 않고 핵가족화 되며 쓸쓸하고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과 가난한 남은여생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우리가 도와주고 보살펴야한다”고 했다.
 

송재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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