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죽전본당(총회장 조용희 발타살. 주임 최황진 라파엘 신부) 공동체가 교구가 운영하는 ‘성 루카 노인전문요양센터’에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10월 23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통해 전해진 이 기금은 죽전본당 신자들이 그동안 모아온 것으로, 죽전본당 상임위원회의 의결로 기금 전달이 이루어졌다.
이날 기금 전달을 위해 죽전본당 최황진 신부와 총회장, 총무는 교구청을 직접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는 교구 관리국장 송병선(요셉) 신부와 성 루카 노인전문요양센터 원장 김유신(토마스 데 아퀴노) 신부가 함께 했다.
이용훈 주교는 “주임 신부를 중심으로 죽전본당 모든 신자들이 단합해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하느님이 사랑과 은총이 가득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교구가 계획하고 있는 ‘성 루카 노인전문요양센터’의 운영에 이 기금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교구가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1월 12일 봉헌식) 교구 최초의 노인전문요양센터인 ‘성 루카 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는 앞으로 교구 원로 사제들과 교구 사제들의 부모, 교회 은인과 신자들을 돌보게 된다. 이에 센터에서는 필요한 건물 증축 및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앞서 수원대리구 지동본당에서도 이에 필요한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문의 : 031-236-7711 성 루카 노인전문요양센터)
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