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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고등동본당 성탄예술제

작성자 : 전창남 작성일 : 2012-12-24 조회수 : 520

 
   12월 23일 수원대리구 고등동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에서는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기위한 성탄예술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현재봉 신부는 “이 세상에 사랑과 평화, 용서와 구원, 자비와 희망을 가지고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 깨끗해진 모습으로 재롱을 한껏 뽐내보자”고 개막인사를 했다.
 
   재개발지역으로 많은 신자들이 다른 곳으로 떠난 상태이지만, 11개 지역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능을 곁들인 공연이 펼쳐졌고, 유치부, 초·중고부, 청년부의 생기발랄한 율동에서는 청소년부의 밝은 앞날을 내다 볼 수 있었다.
 
   본당의 어르신들인 노인성경대학 학생들이 화관무와 ‘있을 때 잘해’, ‘사랑의 트위스트’ 음악에 맞춰 노익장을 한껏 뽐낼 때에는 성당을 가득 메운 신자들과 아들, 며느리, 손자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리 신자들만이 관람하기에는 너무 아쉽다”고 강평을 한 현재봉 신부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해준 봉사정신에 고맙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참여정신과 공연은 프로급의 수준”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오늘 성전에서 본당의 남녀노소가 한자리에서 함께 어울려 춤과 노래 율동을 펼친 것을 하느님께서도 흐뭇하게 보셨을 것”이라며, “이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내드렸다.
이어서 지하 강당에 마련해 놓은 음식으로 전 신자들이 파티를 즐기고 귀가하였다.
 

전창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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