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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총대리 주교)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2-12-25 조회수 : 735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24일 성탄 밤 미사를 안양대리구 벌말성당(주임 안성노 바오로 신부)에서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이성효 주교 주례, 안성노 신부와 복음화국 부국장 한민택(바오로) 신부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신학교 교수 시절 벌말성당에서 신학교 후원미사를 봉헌했는데, 신자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참된 빛이신 그리스도, 우리와 함께 하기를 이 거룩한 밤에 빛의 신비를 깨달아야한다”면서, “우리는 거룩함을 무엇을 통해 느끼느냐”고 묻고는 “본당 신부나 본당 수녀를 통해 거룩함을 느낀다”며 “신부나 수도자를 보고 거룩함을 느끼는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 빛이 되었을 때 그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거룩함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성노 신부는 “주교님과 함께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행복한 영적인 삶으로 거룩하고 축복이 넘치는 밤이 되자”고 말했다.

 

   안내를 담당하던 김주은(스콜라스티카) 씨는 “주교님의 강론으로 성탄의 기쁨을 영적으로 깊이 느끼는 성탄전야미사가 됐고 우리와 함께 해 주셔서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말하면서, “주교님의 영성을 깊이 느끼게 하는 거룩한 밤이라”며 감격해 했다.

 

송재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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