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시설 신년하례식’이 1월 11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87개 시설 173명의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가 참석해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소개 및 2013년도 사업계획 발표 ▴신년미사 ▴신년하례 ▴ 개인정보보호법 설명회 ▴저녁식사 일정에 함께 했다.
미사를 주례한 사회복지회장 배용우(바오로) 신부는 “배려라는 것은 틀림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예수님께서 양보의 미덕, 섬김과 돌봄, 사람과의 관계로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기쁨과 평화를 누리셨듯이, 애덕이 있는 사회복지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신년하례 신년사에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매우 열심히,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고 격려하며, “힘이 들 때는 다른 곳에 가지 말고 성체 앞으로 가서 용기, 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며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우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사회복지회에서는 2012년도 운영실적이 우수한 ‘군포지역자활센터, 수리동어린이집,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을 우수 사회복지시설로 선정했으며, 이성효 주교는 이들 기관에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