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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어농성지, 복사, 청소년, 청년들 대상 겨울방학 동안 프로그램 실시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3-01-27 조회수 :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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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농성지(전담 김태진 베난시오 신부)가 ‘천만번 죽을지라도’라는 주제로 ‘2013년 어농성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어농성지에서는 지난 1월 10일부터 13일(3박 4일) 까지 65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도 생활체험학교’를 실시하여 몸으로 드리는 찬양기도, 도자기 십자가 만들기, 순교자의 삶 체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각 본당 복사들을 위해 ▴25기(15일-16일 : 164명 참가) ▴26기(17일-18일 : 160명 참가) ▴27기(24일-25일 : 162명 참가) 복사학교를 열어, 1박 2일 동안 신나는 얼음 썰매 타기와 재미있는 민속놀이 ‘웃기는 짬뽕!’, 달려라 어농맨!(런닝맨)과 복사교육 실습을 하였다.

   한편, 본당 청년과 청소년, 주일학교 교사 대상 프로그램으로 ▴제9기(19일-20일)과 ▴제10기(26-27일)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2월 16일부터 17일에는 제11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진 신부는 ‘복사학교’ 강의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성지에서 캠프를 실시하는 동안순교자 체험을 통해 예수님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며 “복사들과 많은 청소년들, 청년들이 예수님을 자주 찾고 자주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면적 25,000평의 대자연에 위치한 천주교 어농성지는 을묘· 신유박해 때 순교하신 17위의 순교자를 현양하고 있는 성지로서 청소년과 청년 신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성지이다.

어농성지에서 실시하는 ‘기도생활 체험학교’에서는 청소년· 청년들로 하여금 교회의 가르침과 신앙의 전통에 따라 구원을 위한 영적 여정으로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구원을 향한 여정을 살아가기 위한 영적 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도방법과 신앙 프로그램 체험의 장을 열어 주고자 한다. 기도체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봉사 확인서(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 발급)가 발급 된다.

박명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