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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2013년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산하 꾸리아 단장 연수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3-02-05 조회수 : 802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토마스·영성지도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가 주관하는 ‘2013년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산하 꾸리아 단장 연수’가 안양 라자로 마을 내에 위치한 아론의 집에서 2월 2일~3일(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됐다.
 
   꾸리아 단장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수는 ‘4간부의 실무(회계, 서기, 부단장, 단장)와 임무’에 대한 강의와, 본오종합사회복지관 강정숙(레지나)수녀의 ‘봉사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강레지나 수녀는 ‘꾸리아 간부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간부의 권력과 권위를 내세우는 자리가 아닌 신뢰가 바탕이 된 단원간의 화합이 바람직한 봉사자(간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대리구별 그룹토의를 통해 레지오 운영방안에 문제점과 개선에 대한 열띤 토의했다. 특히, 청년·소년 단원 활성화를 위해, 성인 간부들의 역할과 적극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기로 대리구별 단장들은 결심했다.
 
   김상국 단장은 꾸리아 간부 여러분들이 단원들의 영성적인 교육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며, 간부로서의 역할을 노력해주시고 관리 운영에 따른 어려움 있다면 상급평의회(꼬미시움, 레지아)에서 최대한 지원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소속된 쁘레시디움 간부들 교육은 꾸리아에서 적극적으로 해주길 당부했다.
 
   연수 시작 미사를 주례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우리는 감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간부답게 단원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하고, “주회 때, 가정에서 묵주기도 바칠 때 항상 켜지는 촛불 속에 우리의 결점과 나의 부끄러운 모습이 타버리길 간절히 바라며 성모님께 기도를 바쳐달라”고 청했다.
 
   파견미사 강론에서 문희종 신부는 “이번 연수는 2013년 여러 가지 계획과 행사를 설명하고, 꾸리아 간부들에게 책임과 실무에 대해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봉사자 리더십 강의를 통해 역할을 어떠한 자세로 봉사직에 임해야 하는가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가 잊지 말고 가장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은 겸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희종 신부는 이날 224명의 꾸리아 간부들에게 직접 ‘벡실리움 휘장이 새겨진 배지’를 가슴에 달아주며 레지오 단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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