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 및 교구 주요 행사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으로 격려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구 경제인회(회장 하재택 빈첸시오·영성지도 이영배 안토니오 신부)가 올해도 설을 맞아 교구 이주사목위원회와 교정사목위원회, 각 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교구 경제인회 회장단은 2월 1일 사무처장 신부 집무실에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최병조(요한사도) 신부와 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최바오로(바오로) 신부에게 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후, 안산 엠마우스와 마리아의 집, 성 요한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영배 신부는 전달식에서 경제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후원금으로 시설에 계시는 분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시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병조 신부는 “오늘 받은 이 후원금은 설날 미사 후 있을 잔치를 위해 쓰여질 것”이라면서, “낯선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주민들에게 이 후원금은 아주 값진 설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