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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2013 신장·하남성정하상바오로 본당 축구선교회 시축식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02-17
조회수 : 577
성남대리구 신장본당 축구선교회(회장 유승일 야고보)와 하남성정하상바오로본당 축구선교회(회장 황남열 마태오)는 2월 17일 하남중학교에서 합동으로 ‘2013 축구선교회 시축식’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 학교 운동장 중앙선에서 신장본당 주임 정영철(안토니오) 신부와 하남성정하상바오로본당 주임 성진일(바오로) 신부가 나란히 골대를 향해 힘껏 시축(始蹴)하자, 두 본당 사목위원 및 축구선교회 회원 등 40여 명의 참석자들이 환호했다. 참석자들은 「희망의 땅, 복음으로 – 생활체육, 복음으로」를 기치로 올 한 해 동안 축구를 통한 선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영성지도 박전동(요셉) 신부와 박찬혁(프란치스코) 회장도 이날 행사장에 들러 두 본당 팀에 각각 축구공을 선사하며 축구선교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두 본당 간 친선경기에서 신장본당 팀 선수로 활약하기도 한 정영철 신부는, 신장본당 축구선교회를 이끌어왔던 김대인(그레고리오) 전임회장과 김현수(마르코) 전임총무에게 축구를 통한 적극적 선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하남성정하상바오로본당 ‘예비신자’인 임현수(44·축구선교회 총무) 씨는 “팀 구성원들의 축구와 선교에 대한 열정에 힘을 받아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복음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단체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8년 전 창단돼 40~50대가 주류인 ‘신장본당 축구선교회’는 그동안 교구 및 대리구 대회에서 여러 번의 입상 경력이 있으며, ‘하남성정하상바오로본당 축구선교회’(2011년 5월 15일 창단)는 20~30대가 대부분이다. 각각 35명과 3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