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교회 건축물에 관한 제반교육 실시
작성자 : 이윤창
작성일 : 2013-02-23
조회수 : 617
수원교구 건설본부(본부장 최중인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2월 20일과 22일 건설본부 세미나실에서 각 본당 시설물 관리자와 해당 분과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두 차례로 나뉘어 실시된 교육은 20일에는 교회 시설물관리 등에 관하여 “교회건축물 유지관리”에 대한 내용을, 22일에는 교회 신축 증축을 준비하거나 진행 하고 있는 본당을 위한 “교회 건축행위 절차와 운영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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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물 유지관리 교육’에서는 완공된 시설물의 기능 보전과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일상 점검과 정비, 그리고 개량·보수·보강과 관련한 강의가 있었다.
또, “교회 건축행위 절차 및 운영 방법”에 대한 강의에서는 본당 신축과 증축을 준비하는 본당에 필요한 ‘계획, 설계, 시공’에 관한 교육까지 진행되었고, 관계기관과의 차질 없는 준비 절차와 설계변경으로 인한 이중적인 금액 발생을 줄여야하는 부분에 대한 대처방법도 소개됐다. 전반적인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 강의는 건설본부 내 전문가들이 맡았다.
최중인 신부는 “본당신자들의 정성으로 신축 된 교회 시설물들이 5년 안에 새로 수정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많은 금액들이 이중적으로 지출되어서는 안 된다”며, “첫 단추부터 잘 꿰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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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구 건설본부에서는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유지관리의 미흡으로 인한 내구성 및 사용성의 급격한 저하, 안전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축물에 적합한 유지관리 지원제도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보수·보강기법이 요구된다며, ‘건축물 관리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크게 ‘건축물 관리 업무’와 ‘건축물 유기관리’로 나뉘어 있는 매뉴얼에는 ‘시설물 관리의 개념, 유지관리 계획, 유지관리 업무의 종류 및 적용 범위, 분야별 유지관리 업무, 점검 및 검사’에 대한 개념정리 및 절차, 관계 법령 소개 등을 비롯해, 각 설비 유지관리 항목의 자세한 분류와 점검주기가 표시되 업무담당자들이 보다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 본부에서는 준공 도면부터 모든 제반 서류가 보관될 수 있도록 서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윤창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