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연수는 회장 임명식과 함께 제1강의 ‘신앙의해’와 영성운동 “잘섬기겠습니다!”를 주제로 신성남 신부(성안나본당 주임)가 하였고, 제2강의는 수원교구 대리구제도(개정본)설명을 김길민 신부(광주본당 주임)가 하였다.

이어서 문희종 신부의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및 신앙의해 기념행사 현황과 교구 공지사항으로 오후까지 이뤄졌다.

사목방문에서 이성효 총대리주교는 교구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여러분들이 다양하고 급격히 변화되는 세속의 현실에서도 변함없이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가는 봉사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각 단체 회원들이 신심생활과 활동을 균형 있게 하여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 단체의 이미지 손상에 주의하고 특히 영적쇄신을 위하여 힘써 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교구설정 50주년과 신앙의해에 따르는 희년 안에서 전대사를 얻어 연옥영혼들에게 양도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어 문희종 신부는 교구 공지사항을 통하여 금년에는 교구에서 곧 있게 될 두분의 몬시뇰 기념축하미사부터 교구설정 50주년에 따른 커다란 행사가 많기에 모든 단체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함을 전하였다.

이윤창 명예기자